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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22: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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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칼을 겨눴다고 했죠? 그러다 갑자기 맘을 바꿨구요... 이부분이 심하게 걸리는데.. 단순히 화가나서 우발적으로 그런거라면 체념이 빠른것이 이상하네요... 그 여동생분이 단순히 엇나간게 아니라 자기 나름의 복수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뭐에 대한 복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련의 탈선행위들이 마음가는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뭔가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는것으로 보여지네요. 어차피 이유는 중요한게 아니네요. 이건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라 봅니다. 남자친구분이 완전히 그 가족과 독립해서 따로 지내려고 하시지 않는다면 헤어지실수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게 작성자분을 의식하는 순간 남자친구한테 겨눈 화살이 바로 아무 원한도 없는 작성자분에게 돌아간것만 봐도 이미 작성자분도 복수에 휘말린겁니다. 어설프게 관련되신다면 최악의 경우 행복해지려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여동생분이 보는 순간 좋지않은 선택을 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