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정리해서 올려주시는 분들이 번역이 더 정확할 정도..자막 구린거 감안하고 보긴봤지만 딱 보기에도 설정 붕괴인 부분이 너무 많아서(토르 망치, 아스가르드 주민, 타노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 등등..) 다시 찾아보다가 이럴바엔 영어 자막으로 보는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이 글을 보다보니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절절히 드네요 저는 저 사연의 여자분 만큼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입학할때까지 부모님이 주말부부에 어머니가 일을 하셔서 조부모님이 키워주셨거든요 저희 어머니도 감정표현에 박한 분이시라.. 대신 할아버지가 정말 너무나도 큰 사랑을 주셔서.. 지금도 항상 생각나요. 그 기억들이 제 마음속에 뿌리처럼 자리잡아서 힘든일이 있어도 할아버지가 지켜보신다고 생각하면 힘이 나더라구요. 많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