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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5 2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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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바람... 과연 당강령에 대한 입장표명이 지도부에 대한 비판인지는 의문이지만, 님 의견대로 인정해도 지도부에 대한 쓴소리는 처음인듯하네요.
다만, 김종인을 저격하는게 어떻게 문재인의 정당성을 키워주는걸로 연결되는지 의문이네요. 참신한 발상입니다.
잘못한 지도부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건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정치인의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그걸 이제껏 못봤기에 한 얘기입니다.
그리고, 님이 궁금해 하는 의문에 대한 답은 이재명은 세가 없기때문입니다.
김종인이 힘을 실어주어주어 이재명이 클수있다면 이재명 지분의 많은 부분이 김종인의 몫입니다.
오늘 이재명, 김종인의 만남은 그런 상호간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부분이라보네요~
어찌됐든, 이재명과 김종인이 손잡았다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열린우리당 탈당부터 교묘한 노대통령과 문대표에 대한 디스까지... 이재명시장이 반노/반문의 입장에서 정치를 하고 있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오늘 워딩중 "도성 안 대신"을 쉽게 얘기하면 "온실 속 화초" 라 해석해도 무방합니다.
자신이 광야에서 투쟁하는동안 문대표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쉽게 지지율을 얻었다는 식의 말로~
문대표의 그동안의 당과 국민과 국가를 위한 노력을 폄하하고 자신의 활약을 우위에 두기위한 비열한 워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