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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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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순천,곡성에서 이정현한테 개발린 이른바 친노라는 서갑원의 경우...
지역 여론의 비토가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조직을 총동원해서 새민련 후보가 되었죠~
서갑원이 친노인지 어떤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친노든 비노든 자리싸움에 조직동원은 당연시되는게 지금의 새민련 공천의 후진성입니다.
혁신안이 실현된다면 서갑원같은 사람은 단칼에 날라가죠. 혹여 1차관문을 통과한다해도 100% 국민경선을 통과할 수 없는겁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문대표가 밀어붙이는 혁신안의 칼끝은 친노/ 비노를 가려서 향하는게 아닙니다.
이 혁신안에서는 친노건 비노건 중도건 계파, 조직 관리해서 살아남은 자들, 각 계파의 수장들, 국민보다 당원을 믿는 자들 모두 날라갑니다.
당연히, 정세균도 이 혁신안에서는 나가떨어집니다. 후일을 장담할 수가 없죠.
진짜 팟캐스트는 새민련 의원, 보좌관등이 내부당사자들이 나와서하는것이죠.
솔직히, 새민련 관련자들이 방송에 나와서 토론할때 많이 시청해본 결과~
새민련 내부를 얘기할때 새민련 당사자가 핵심을 찌르는 경우는 없습니다. 전부 양비론으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가죠~
왜냐면, 새민련 당내부사정상 절대자가 없고 고만고만한 계파수장들의 입김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입바른 소리 잘못했다간 어느순간 목아지 날라가는 수가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 한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견을 내놓지않습니다.
그게 제가 진짜 팟캐스트를 청취하지않고 완전히 믿지않는 이유입니다.
암튼, 사람의 진실함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알 수 있는겁니다.
정세균은 이미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님이 그를 믿든 믿지않든 그는 자신의 입장을 이미 정했단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