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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23: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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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며 양보하는 게 진짜 최고의 방법인 것 같아요.
저희 커플도 비슷했는데
그때 저는 왠지 제 멋진 남자친구 봐주세요! 우리 이렇게 연애 잘해요! 하고 보여주고 싶었던 게
우리의 관계에 대해 불안함도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친구들이랑 있을 때 영상통화나..
막 페북에 모든 일상을 올리진 않았어요..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당시에도 남자친구가 워낙 싫어해서 그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연애한지 오래되기도 했고
서로 어느정도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그 중간을 잘 유지하고 있어요..
같이 셀카 한 번 안 찍어주던 남자친구도 가끔 찍어주고,
저도 SNS에 올리기 전에 남자친구한테 물어봅니다.. 이거 데이트 한 걸로 올려도 돼? 란 식으로..
결국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중간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부디 좋은 합의(?)를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