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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0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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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가 혹시나 낯선 곳, 다른 곳에 대해 막연한 불안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틈틈이 아이와 함께 학교 운동장이든 어디든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을 다시 읽었는 데,
글 너머 고스란히 작성자님의 걱정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파요.
하지만 아이들은 우리의 생각보다 강하고, 똑똑하답니다. 너무 걱정을 미리 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또한 아이의 인내, 끈기가 단순한 애착 형성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성향 그 자체일 수도 있어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주셨으면 해요. 그 속에서 답을 찾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