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2017-06-16 11:27:03
1
제가 기억력이 정말 안좋긴 한데 이건 제가 담임선생님께 벌을 받은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을 하고 있는일이 있는데요.
초등학교2학년때 이런 비슷한일 있었어요. 20년도 넘은얘기고 저랑 저희반 반장이 일종의 피해자(?)라기보단.. 동생분 아드님같은 위치였어요. 제가 겪었던일을 풀어서 쓰면 굉장히 길구요..
여튼 저희는 아빠가 당시에 반장 엄마하고 통화해서 함께 학교에 찾아가셔서 담임선생님한테 일반아이에게만 배려를 바라는것은 역폭행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하는식으로 얘기했대요. 그애의 잘잘못이 아니라 담임선생님이 서로가 상처받지 않는쪽으로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이런식으로요. 나중에 역폭력 이야기가 나와서 그 일을 기억하고 아빠한테 물어보니 그때 저렇게 대처하셨다 하더라구요. 지금은 시대가 달라서 또 어떨지 모르지만.. 부모님이 담임선생님을 한번 만나보실 필요는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