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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23: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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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은 이런 이슈가 온라인에서 언급되고 있다는 걸 알린 수준입니다. 주변에 40-60대 투표권 있는 분들이 이 문제에 대한 여론이 어떻습니까?
20대 지지 기반만 가지고 법안 통과가 될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지지자들은 여론 키우고,
그 동안 정부측엔 이런 이슈가 있다는 걸 계속 환기시키며, 일단 이미 쌓여있는 일 해결에 집중하게 일단 돕고 여론 형성 된 후 지분 요구하자...
....고 하니까.
여지껏 참았다. (선거 전부터 1년은 됐습니까?) 이젠 못참겠다며 들고 일어난 거죠.
툭까놓고 얘기해서, 저도 여성 우대 정책 싫어하지만, 걔네들 꺾고 들어가시려면, 여론 조성 더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소수 여론 핍박한다고 하실 텐데...그게 사실 민주주의의 맹점입니다.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다수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실행할
수 없습니다.
제가 지금 여성계 방향 별로 찬성하진 않지만, 확실한 건 하나입니다. 여성계가 지금 여기까지 오기까지 몇 십년 걸린 줄 아십니까???
참고로 전 양성징병 찬성입니다. 근데 일년도 안하고 참을만큼 참았다?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