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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0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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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만 비슷한 처지여서 맘속깊이 응원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해드릴순 없지만 이거하나만 명심하세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의 몸과 정신이
그 징그러운 고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다른사람에게, 나의 아이들에게 그러지 않으려고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도 어느순간 터져나오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꼭 명심하세요. 과거가 싫어 분리하려 하잖아요.
과거로 돌아가진 맙시다. 저도 노력할게요.
힘내시고. 가족은
가족다워야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