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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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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무래도 한쪽으로 좀 치우쳐진것 같지않나요? 말하신대로 민중사적, 민족적 그리고 아직도 마르크스주의 적인 배경이 넓은 것 같습니다. 한국사학계가 이룬 성과는 해방이후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미국학계의 성과를 볼때 느끼는 것은 한국보다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것 같네요. 특히 서구 학자들의 경우 전체적으로 역사를 보면서 방법론적으로 다양한 방법, 인류학이나 문화연구(Cultural studies),들을 쓰는게 다른것 아닐까요?
냉전시대의 한민관계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비슷하지 않나요? 그리고 냉전사 같은 경우에는 기밀해제되는 문서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변화가 빠르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다른 분야랑은 좀 다르게 전개되지 않을까요???
죄송합니다,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