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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16: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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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총학생회장이 그런 결정을 하고 시국선언을 안했다고 하면 시립대 전체에 섭섭함을 가지는게 당연합니다.
시립대 총학생 회장을 뽑은건 시립대 학생들입니다. 시립대 총학생회장은 그런 행동을 했는데 대다수 학생은 안그렇다는 말은 책임없는 말 같네요.
그냥 안좋은 소리듣기 싫다는 것 같은데요.
일본 사람이 자기는 자기 조상들이 한 일과 상관이 없다는 말과 같은 논리네요. 그러면 독일은 히틀러에게 모든 책임을 다 떠넘기면 되죠. 왜 독일 전체가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하겠나요.
책임은 그런겁니다. 가벼운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