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물리치료삽니다 견갑상완리듬이 깨지신것같은데요.. 상완골이 120도 움직일때 견갑골이 60도가 움직인다는 그런이론입니다. 이 리듬이 깨지는경우는 보통은.. 어깨올릴시 대흉근 상부승모근 견갑거근 광배근이 짧아져서 (혹은 활성이 너무 커서..) 특정 움직임에 주동근의 활성이 크고 그에대한 대항근의 역할이 적을경우 견관절에 근육이 끼는 충돌증후군이 발생하게됩니다. 중량 없이할때는 괜찮은데 중량올리고 통증 발생하는경우 리듬을 만들어주는 근육군간의 협응이 일어나지 않았을때생기는 현상같구요..투둑 하는 연발음이 그 증거가 되는것같네요 당분간은 중량올리는건 피하시고 위 말씀드린 근육들 스트레칭 및 딮마사지하면서 근이완 위주로 관리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그 후에는 몸통에서 먼 팔 어깨보다는 몸통에 붙은 견갑골쪽 즉 중 하부 승모근이나 전거근같이 견갑골을 안정화시키는 근육위주로 단련하시고 어깨를 다시 하시는게 좋을것같아보입니다~~^^
음...제생각인데..아마 근수축 유형별 훈련을 달리했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왼쪽의 머슬러는 구심성(물건들기)수축이라는 근육이 짧아지면서 힘을 생성하는 훈련위주로 했을거에요. 보통의 웨이트 트레이닝시 근육이 늘어나면서 힘이 생성되는 원심성(버티면서 내려오기)과 근육의 길이에 변화없이 힘이 생성되는 등척성(버티기)수축유형의 훈련은 하지 않거든요. 이런유형은 크기생성에는 적합하지 않기때문이져 또한 중량을 이용한 훈련방법은 보통 들어올리면서 근육이 짧아지는 구심성 근수축만을 사용하는게 대부분인데, 문제는 이런 훈련을 반복할경우 근육의 길이에 대한 손실을 입습니다. 즉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고 유연성을 잃어버린다는 소리져.. 근수축 역학중 길이장력곡선이란게 있는데 쉽게말하면 적절한 근육의 길이가 최대파워를 생성한다는것을 표로 보여주는건데 이 곡선에 따르면 일정길이이하 혹은 그 이상의 근육은 제대로된 힘을 생성하지못해요 짧아지면서 수축되는 구심성수축은 크기는 증가되지만 길이가 줄어들기때문에 특정범위 이하나 그 이상에서는 힘의 생성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반면에 오른쪽사람은 팔씨름에 사용되는 근육에 대한 모든 유형의 근력 훈련을 했을거에요.. 그것이 아니더라도 확실히 한가지유형의 훈련만 한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왼쪽의 머슬러가 한가지유형으로 훈련했다하더라도 그 근육이 내는 힘이 보통은 아닐텐데 그것을 버틸수있다는건 전완과 상완이두 대흉근의 정지시 힘생성 그리고 늘어나는것에 대한 저항이 엄청나다는 뜻입니다. 그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려면 등척성과 원심성 수축력이 매우 강해야해요 여튼.. 한가지유형으로만 훈련한 사람은 특정범위 특정동작에선 더 힘이 강할지 모르지만 모든유형 그리고 상황에 맞는 패턴으로 훈련한 사람과의 힘차이는 어마어마한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