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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4 2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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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논쟁하자는 것이 아니라, 정말 걱정이 되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정치라는 것은 앞의 몇 수까지 내다보면서 수를 둘 수 있어야 하는 건데,
만일 박근혜쪽이 저런 수를 쓸 수도 있다는 가정이 정말 의미가 없을까요?
정말 우리가 얼마나 전략적으로 이 싸움에 임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 최소한 우리가 정말 무엇을 목표로 상정하고 이 싸움을 할 것인지 가늠정도는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선거'가 정말 독이 될지 득이 될지, 독이 된다면 '재선거'정국은 어똔 전략으로 막아내고 '하야'에까지 이르게 할 수가 있을지,
그도 아니라면, 정말 '국정원 개혁'에만 우리의 목표가 집중되어야 하는 것인지 따져보는 게 나쁘지는 않은 일일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