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국내에서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을 통한 퍼블리싱과 카카오게임즈를 통한 퍼블리싱이 서로 경쟁해야 하는 자기잠식(cannibalization)이 확실해 보이는데요
국내에서는 자영업으로써 사향길에 접어든 피씨방에 정식으로 뛰어들기 위해서 너무 과한 출혈을 하는게 아닌가 우려됩니다.
제가 이렇게 흥분하는 이유는, 저는 아직 배그를 못해봤기 때문입니다.
엑박원 기간독점 끝나면 플스4로 출시될걸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카카오게임즈의 그간 행태로 보아 막장까지 가게 된다면 콘솔버전 국내출시를 방해할 수도 있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