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1
2017-06-02 20: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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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자꾸 생각할 수록 내 마음만 괴로울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복수가 꼭 하고프신가요?
"남자새끼가 고작 그거 골라내고 쳐먹냐?? 에휴, 니 미래의 아내가 불쌍하다."란 말에
똑같이
"여자새끼가 고작 그거 가지고 잔소리 쳐하냐?? 에휴, 니 미래의 남편이 불쌍하다."라고 해보면 어찌 될까요?
일순간 사이다일지도 모르겠으나..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가져오게 됩니다.
누나가 그 말을 듣고 기분 나빠지는 찰나에,
득도하여 깨달아서
아 내 동생도 이렇게 기분나빴겠구나 하고 사과한다면 좋겠으나...
대부분의 어리석은 중생들은 어디 누나한테 대드냐고
더 악을 쓰거나 손찌검을 할지도 모르죠.
나무아미타불...
세상에 내 속을 뒤집는 사람들,
말 못 알아듣고 안 통하는 사람들 많고도 많도다.
나무아미타불.. 성불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