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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0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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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나라에서 숭배하던 신의 이름이 "帝"입니다.
하늘 또는 신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던 것이 "王"입니다.
중국에서 제일 높았던 것은 "王"인데..
춘추전국 거치면서 1명이어야 할 왕이 너무 많아졌고...
기원전 3세기, 그 왕들 중에 진나라 왕이 천하를 통일하면서
옛 전설의 임금 "皇"과 "帝"를 합하여 황제를 처음 일컫습니다.
고조선은 제국이 될 수 없죠.
고조선, 예맥, 예맥조선 등은
요동과 남만주, 한반도지역에 있던
수많은 집단들의 통칭이며
외부(중국 등)와의 접촉으로 점차 큰 집단을 중심으로 성장하는데
기원전 4세기 들어서 예맥인 집단들 중
조선이 왕을 자칭할 정도로 성장하고,
그 밖에 부여, 옥저, 임둔, 진번, 예맥, 진국 등이 등장합니다.
기원전 2세기 위만조선이, 이 다른 세력들을 통제하며 성장하는데
위만조선의 강요에 반발이 있었을 것이고,
한나라와 전쟁이 길어지면서 하부집단의 이탈이 멸망의 한 원인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