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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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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뭐 도와드릴건 없어요? 이런 소리 하지마세요!
10여년의 사회생활하면서 느낀건데, 쌍년이 될때 내 몸이 편합니다. 상사가 뭐라고 하면 웃으면서 네~^^ 이러고 퇴근하고 다음에 또 뭐라고 하면 또 네~^^ 하시고 넌 대답만 잘한다고 뭐라고 하면 또 네~^^ 하세요.
변명하면 말대꾸한다고 혼나고 말 안하면 대답도 안한다고 혼나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빙그레쌍년이 사회생활 하는데 제일 편했어요. 쌍년은 쌍년이라고 상사들도 대충 넘어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