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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12: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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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한번 써보자면
1. 처음에 곽도원 미투사냥하려 했다가 깨갱했던 인물(혹은 무리)는 아직 곽도원에 대한 음해를 포기 하지 않음
2.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적당한 핑계로 곽도원을 불러내고, "곽도원이 성범죄를 무마하기 위한 돈을 주더라"라는 새로운 방식의 음해를 기획. 실행에 옮김
3. 소속사에서 관련 패턴을 직업 경험상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곽도원과 같이 나와서 위기를 회피
4. 회피 이후에 자신들이 곽도원을 매장 시킬 수 있다는 식의 협박성 전화 발생
5. 어쩌면 돈을 받는 걸로 빌미를 못 만들었어도... 기존의 여론재판식 음해 계획을 감행할 지 모른다는 위험성을 감지
6. 소속사에서 배우보호를 위해 관련 사건을 선제적으로 오픈
7. 미투지속를 위해 첫 음해자를 잡으려 하지도 않았던 곽도원, 안타깝게도 현재는 미투를 해치는 2.차.가.해.자.로 낙인
8. 어차피 이 ㅈㄹ인거 그냥 앞으론 확실한 방어행동을 선택하기로 소속사의 대응방식을 수정
네, 어디까지나 소설입니다.
뜬금 없이 곽도원이 2차가해자 취급 받는 걸 보지 못했으면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을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