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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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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대응한다는 것도 상대가 단순하게 들어올때에나 통하는거죠
이런 것도 같고 저런 것도 같은데 일단 추행은 있었다라고 들이밀 때 지금 미투 방식에서 아니라고 항변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요
이미 사회적 인격 살인이 진행되 버리는데, 정봉주 건만 참고해서 피한다고 회피가 되는게 아니란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게 왜 미투냐를 지금 사회가 (특히 언론)이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이미 정상적인 미투와 아닌 미투의 구분은 먹히지 않고 있어요
최근에 발생한 메갈리아가 아닌 페미니즘은 없다 셀프 인증처럼
공격 해오는 자들이 아예 대놓고 변형된 방식을 주장하고, 그들이 무기로 쓸 그 사상에 경도된 대중이 있고
그들을 막을 논거와 방법이 언론에 의해 막히고 있는데
이상속의 정상적인 미투를 무슨 수로 끌고 가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