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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0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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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대표를 보면서 관상을 믿기 시작했어요. '의학도를 포기한 백신프로그램 사업가'로서 청소년 멘토로 활동할 때만 해도 저런 인상이 아니었는데 정치하면서 정말 여당 정치인 같은 인상으로 바뀌더라구요. 눈코입이 바뀐게 아닌데도요. 요즘 가끔 거울 보다가 느끼는데 제 관상도 많이 나빠졌습니다. 무엇보다 미간으로 인상쓰는 일이 많아져서 평소 표정 자체가 안좋아진 느낌. 관상은 자주 쓰는 얼굴근육으로 결정됩니다. 천의 얼굴 정성호가 아닌 이상 자신의 얼굴에서 드러나는 표정과 분위기는 본인 책임이란 걸, 옛말이 틀리지 않다는 걸 느끼네요.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