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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6 04: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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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저는 작년 9월까지 아파트 스포츠센터 센터장 이었어요..
글 읽으면서 우리 센터 인포 직원인줄ㅋㅋㅋㅋ
저희랑 비슷합니다.
수원에서 아주 유명한 아파트 거든요.
지들은 잘 사는 아파트로 유명한 줄 알지만.
사실은 주민들 지랄 맞고 잘난 척 하기로 유명한 아파트.ㅋㅋ
읽다보니 작성자님 센터장님도 좋은 분 이네요.
웬만한 센터장들은 지 생계 때문에 ㅈ같아도 입주민 편 드는데.
제가 센터장 되기 전 센터장들도 다들 그랬어요.
아무리 입주민들이 잘못해도 직원들 탓 하고.ㅋㅋ
그래서 제가 센터장 된 뒤로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직원들 잘못 없을 때 감싸고 입주민들이 잘못 했을 때.
단호하게 얘기하니 대표회의 참석해서 저 건방진 새끼 당장 짜르라고.ㅋㅋ
진짜 한 20번은 짤릴 뻔.ㅋㅋㅋㅋ
센터장의 역할엔 회원관리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직원관리죠.
내 직원 내가 못 지키면 직원들이 믿고 의지할 사람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