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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6 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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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투쟁만 해서 현실감각이 없다구요? 노동자 현실도 모리고 투쟁은 더더욱 안하는 것 아닙니까. 민주노총이나 금속노조나 지금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쌍용차파업때 총대매고 나서서 싸워야 할 그 사람들이 정작 곁에 없었습니다 전후 다른 사업장에서도 마찬가집니다 그러니 배부른 민주노총이라는 얘기가 조합원들 입에서 나온 겁니다. 이런 대중조직마저 관료화되니 믿었던 대중이 등돌리고, 그래서 제 역할을 못하니 옛날처럼 전국적인 조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이 오히려 매우 약화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다하는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마지막 전국규모 총파업이 96년도에 있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더이상 전국파업은 이제 못 할거라 했었습니다. 스스로 내던지고 내려놓을 각오가 있는 지도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노동계 뿐만 아니라 정치판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정치모리배들이 언제 민중의 편에 진실로 선 적이 있습니까 노무현대통령때 그랬습니까? 노동문제에 대에서는 굉장히 보수적이었잖습니까 문재인의원 표를 갉아먹었다니요 이번에 머리띠 매고 나온 노동자 김순자, 김소연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