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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 13: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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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단 마음 가는대로 해보자 쪽이에요.
아까 위에 존경은 사랑이 아니고 이건 그냥 친숙한거고 뭐고 하셨는데
동성간의 연애 이성간의 연애를 떠나서 이건 사랑입니다.
사랑은 아무나 누구나 함부로 결정하거나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놈의 '순수한 사랑' 은 누가 안답니까,
내가 겪는 거고 내가 아끼는 이 사람이 같이 하는 거면 그게 사랑이 아닐까요
저라면 일단 그분하고 말하는 걸로 할래요.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지만 나도 당신이 좋다.
그게 뭐든 간에 잃고 싶지 않은 거라면 저는 그렇게 할거네요.
이게 사랑인가 뭔가 하는 거는 철학자들에게 맡겨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