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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10: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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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지원을 할 예산도 없고 진행해도 국민 수준이 따라주질 못해요
한 예로 들면 특수학교 설립에 지역 민비로 반대부터 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뉴스 보셨죠?..임대 아파트가 자기 지역세 계획이 잡혀도 반대하는게 우리나라 국민들 수준이에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길 원하는 사람보다 내 재산에 대해 조금이라도 손해를 끼치겠다 싶거나 뭔가 항의를 통해 돈이 나올 구멍이 보인다싶으면 반대부터 하면서 자기 잇속을 챙기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우리나라땅에는 참 많습니다.
지원도 지원이지만 이런 사람들이 없어지지 않는이상...개헌을 통해서도 법적으로 문제없게 만들지 않는 이상엔 힘들어요..
그리고 현실적인 부분도 참 큰 문제입니다.
지적장애가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준이 아닌 이미 우리네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단지 그 보호자들이 우리애가 지적장애라고 떠들지 않아서 잘 모를 뿐이지요
한 곳에서 모여살지 않고 여러곳에 본인들 직장에 맞춰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는데 특수학교를 여러군데 세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닐겁니다.
지역주민들이 찬성을 한다고 해도 예산문제도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출산율이 줄어들어 학교라 하기 무색할정도의 시설수준이 되겠지요..
백설공주부님의 말처럼 언제까지나 그런분들과 구분해서 지낼수는 없어요..
가장 이상적인건 일반아이들과도 잘 적응해가면서 그네들과 같이 살아가는것에 적응하고 따돌림,배척하는 것이 죄,부끄러운 행위라는걸 어렸을때부터 교육해가는것에 있지만...이것도 이상론이죠....인간의 본성 자체가 자기보다 약하면 따돌리고 멀리하는데 있다보니...어른들 인식도 바뀌어야하는 아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지 않을까 합니다.
참 어려운 일이에요...국민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해결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정,학교에서 같이 해결해나가면서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
지원하나로 끝날 일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