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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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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애가 아파서 대학병원 응급실을 갔습니다.
기관지가 약해서 호흡치료+X레이+약처방및수령을 했는데...1만원이 안나왔어요. 주차비는 포함이였구요
그 전에 갔을때는 호흡치료 빼고 X레이랑 약만 타갔었는데 5500원 나왔었습니다.
2,3만원 나오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좀 충격이였어요.
이건 낮에 일반 병원가는 것보다 더 싸잖아? 이게 왜 이러지? 그만큼 보험금에서 혜택받는게 많다는건가? 그 돈은 다 세금인가? 만약 세금에서 지워해주는 비율이 낮으면 병원은 듣던대로 재정란이 심한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강조하지만 밤12시에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X레이찍고 약처방진단받은 가격이 5500원(주차비포함)이였습니다.
밤9시 호흡치료받은걸 추가했을때는 총합이 1만원 살짝 아래였구요..
참..뭐랄까...내돈에서 당장에 빠져나가는 돈은 적지만 어차피 내가 낸 세금에서 빠져나간거긴하고...기분이 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