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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1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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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가게나 홍등가는 사진찍기가 좀 그래서 안가지고 다녔었습니다.
마리화나는..길거리 주변에 가면 특유의 냄새가 쏵 퍼져있어서 이게 무슨 냄새지? 생각하시는 순간 깨닫게 되실겁니다
가게마다 상품 등급별로 팔고 있는데 같은 숙소에서 만나 다녔던 독일 유학생은 구매를 하더군요
저는 담배를 안피는 사람이라 굳이 그런 기분을 느낄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구매는 안했지만 피는 옆에 있어도 살짝 어질한게..(기분탓일지도 모릅니다)
커피점에는 그런 성분이 들어간 것도 판다던데 남자 2명이서 무슨 커피까지라는 느낌이 들어설까요..마시진 못했네요 ㅠㅠ 후회하고 있어요
홍등가는 별로 선정적이거나 그런느낌이 안듭니다.
동양인 여성은 거의 보이질 않지만 백인들 남녀노(소는 아닙니다), 동양인 남자들로 북적북적 거립니다.
마치 방콕의 카이산로드같이...북적거리는 관광지같은 느낌이였어요.
숙소가 한인민박인데 통금시간이 있는데다 외곽지에 있어서 너무 늦게까지 있을수는 없었어요
숙소 선정에도 잘 선택하세요. 아무래도 중심부에 계신게 많은 것들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아마 유럽 북쪽에서 거의 드물게 해가 진 다음에도 북적이는 도시가 암스테르담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거인들의 나라같아요. 전부 키들이 ㅎㄷㄷ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