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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0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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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습니다.
여행스타일이랑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이죠
평범한 사람들에게 유럽이라는 지역은 우리나라에서는 가기 힘든 곳이다보니 평생에 한두번? 아니..어쩌면 다시 올지 모르는 곳입니다.
평생에 한번뿐일지 모르는 여행이니 여러 나라를 두루두루 보고 싶은거죠..
반면 삶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물질적으로나..정신적으로나..) 유럽에 다시 방문할 기회가 많으니 한 도시를 파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에요. 시간이 촉박해서 어쩔 수 없이 한두나라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죠
상대적으로 유럽이 다른 지역보다 관광하기가 쉬운지역이라 그런 것도 있어요
국경넘기도 쉽고...화폐도 통일되어 있고 기차,버스,저가항공으로 쉽게 오갈 수 있는 지역이다보니 간 김에 여러나라를 보고 온다가 쉽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한곳만 파는게 이상한게 아니에요..자기 스타일에 맞는 여행을 하는게 좋습니다.
더러 여기서나 다른 카페에서나 보면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바쁘게 다니는걸 단순히 찍고 찍고 하는 여행이라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저런 여행을 왜하냐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기왕 유럽갔는데 왜 이리저리 보지 않고 유명하지도 않은 곳에만 있다왔느냐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각자 본인의 상황에 맞는 여행을 하는겁니다.거기서 만족을 느낀다면 더할나위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