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7
2016-06-03 09:11:30
0
보통 할슈에서 짤츠가 가깝기 때문에 짤츠부르크에도 가는걸 추천합니다.
빈은 2~3박, 할슈타드는 1박, 짤츠부르크는 1~2박, 체스키는 1박, 프라하는 3~4박 추천합니다.
빈은 넓은 도시지만 궁전이랑 시내보고나면 좀 심심한 도시였습니다. 사람이 그닥 많이 안보이고..
클래식을 좋아하시면 관련 관광지를 다니실때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할슈타드는 1박만 해도 됩니다. 마을 구경하고 소금광산 투어한번 하고 나면 그닥 볼게 많이 없을 겁니다.
커피 한잔하면서 멍하게 있거나 휴식을 원하시면 2박을 해도 됩니다만 해가 지면 모든 상점, 음식점이 문을 닫기 때문에 혼자선 많이 심심한 도시입니다.
짤츠부르크는 모짜르트와 초콜렛, 사운드오브뮤직의 도시입니다.
한글로는 잘 안되어있지만 인포메이션 센터를 가면 주면 짤츠커머구트에 대한 영문 투어 상품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콜렛이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며 사운드오브뮤직투어도 있을만큼 관련해서는 관광상품이 있습니다.
짤츠부르크는 짤츠커머구트 지역내에 있는 이 지역은 알프스 끝자락에 있어서 짤츠부르크를 기점으로 삼으면 의외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을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클래식 감상의 기회가 있을 겁니다.
도시자체도 예쁜편입니다만 역시 해가 지면 문을 닫는 곳이 많지요
체스키도 아름다운 도시 입니다.
강을 둘러끼고..마을과 성이 있는데 성의 해자에 있는 곰이 기억나네요..
중세도시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렇다고 2박까지는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도시입니다.
저는 당일치기로 갔기에 야경이나 저녁의 풍경은 잘 모릅니다만 충분히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프라하는 솔~직히 1박만 해도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만 프라하성 야경과 그 성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다리에서 많은 예술인들의 크고 작은 공연으로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인형으로 유명한 도시라 작은 상점을 찾는 재미들도 있고 돈지오바니라는 인형극도 유명하죠...다만 어설픈게 너무 많아 제대로 된것을 보려면 검색을 좀 해가시길 추천합니다.
스카이다이빙도 유럽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20만원인가??
관광지에서는 물가가 체코내에서는 비싼 편이지만..조금 외곽지에 머무르거나 현지인이 주로 가는 마트를 간다면 엄청나게 싼 식료품들이 있습니다(부다패스트보다는 비쌉니다..)
저는 싼 물가와 야경, 근교여행, 프라하성 주변 공연등을 이유로 5박정도 했었습니다..되게 좋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동수단은 각 기차역에서 많이들 오가는 편이라 걱정않으셔도 됩니다만 할슈타드를 갈때는 현지인에게 물어보면서 가거나 좀 알아볼 필요는 있습니다.
짤츠부르크를 안가시고 할슈타드에서 체스키로 바로 가신다면 몇번 갈아탈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