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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2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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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선생님이시네요! ㅠ ㅠ
전 올해 임용 보는 교대 4학년이에요.
교사로 행복하게 사신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내년부터는 행복한 선생님이 될 수 있겠죠?
어떤 직업을 택하든 무엇보다 스스로의 만족과 행복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주변 사람들은 그외의 것들에만 관심을 가지네요-_-a
그래도 님이 행복하시다니, 그냥 주변은 무시해버리세요!
전 여자라서 오히려 여자는 교사가 최고다, 라는 말을 듣지만
어차피 그것도 직업의 안정성, 돈, 방학... 이런것들만 생각하는 거라서 별로 좋아하는 말이 아니에요.
저도 교사가 되고싶어서 교대에 온거지, 방학이니 돈이니 정년을 노리고 온게 아니라서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속상합니다.
그래도 그런말들에 신경안쓰고, 상처안받고, 제 즐거움을 찾으면서 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