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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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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우 저와 같은 생각..
아마 아르바이트생도 '자주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양을 조금 더 많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주세요' 라는 의미로 준걸수도 있을거 같아요. 오히려 아르바이트생이 감사를 바라지 않고, 감사의 마음으로 줬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누가 아무 이유없이 밥을 산다고 하면 "왜 밥을 사" 라고 묻는게 맞아요 ㅎㅎㅎ
그런데 정말 아무이유없이 그냥 돈이 많아서 밥을 사주는 경우가 있나요? (다단계인가..)
대부분 어떤 이유라도 있어서 밥을 사지 않나요? 많이 얻어먹었거나, 도움을 받았거나, 도움을 요청하려고 한다거나..
사람의 성격은 다 다르니 납득할수 없는 호의를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으니 호의를 거절하는걸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 분도 손님과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치않는 호의를 배풀어서 서로 불편해진거 같아요.
알바분도 서운해 하지말고 그냥 안친할때는 그냥 정량만 주시면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