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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22: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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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6일은 기본이고 국경일 공휴일 그런거 없고 7일씩 일할 때도 있고 그런 사람입니다.
1. 집에 오는 것을 늘 기다려주고 집에 들어가면 늘 반겨주고
2. 집안일 하나도 안시키고 혼자 묵묵히 다 해주고 집에오면 편히 쉬기만 할 수 있게 해주고
3. 늘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줍니다.
그렇게 10년이 훨씬 넘은 지금까지 늘 해주는게 참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위에 어느분이 투덜거리고 찡찡대지 않기를 쓰셨는데 저는 그런것도 그냥 괜찮더군요.
집에 있는 사람도 투덜거리고 싶고 찡찡대고 싶을 때가 있는거겠지 하고 편안하게 받아줍니다.
영양제나 보약같은건 피곤한데 신경써서 챙겨 먹기 귀찮아서 안드실지도 몰라요 ㅎ 제가 그렇거든요.
가끔 스스로 먹거나 가져다주면 먹긴 하는데
맨날 보약이나 영양제나 간식이나 과일이나 가져다가 먹으라고 하면 그것도 피곤해요.
그냥 좋아하는 간식 냉장고에 사다 놨다고 하면 그거 먹고싶을때 먹고 영양제도 생각나면 먹고 아님 말고 그런게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