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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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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스, 메르스랑 비교하며 별 거 아니다
언론이 호들갑이다 하는데
메르스 : 2012년 9월 발견, 한국유행은 2015년 5월
심지어 2015년의 메르스는 한국만 대유행이고
"통제 가능한 질병"으로 분류되어
제약회사들이 치료제조차 안 만드는 병입니다
(못 만드는게 아니고 "안 만듭니다")
2015년 한국내 대유행은 그냥 국내방역체계가
잘못되어 있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죠
사스의 경우는 반대로 초기 방역이 엄청 잘 되어서
한국내에서는 대유행 같은 것은 없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도 제대로 못 한 사이
종식되고 끝입니다
지금의 코로나19와 비슷한 모델은 오히려
이명박 시절의 신종 플루 대유행이 비슷한
케이스인데 진짜 의외지만 그 때 초기방역을
매우 성공적으로 해서, 2009년 5월 첫 환자
발생이후 8월까지 사망자 단 0.01프로에
잘 통제 되고 있다가 개학,개강,군부대 휴가 등으로
인원들이 대거 사회에 퍼지면서 대유행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이 상태로 타미플루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게 된
12월까지 가서야 사그라 들었죠
100퍼센트는 아니겠지만 코로나19의 치료제가
빨리 개발되고 안전하게 공급되지 않는 이상
이 모델대로 갈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