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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7 09: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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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지식을 불어넣지 맙시다..
그 히메네스란 할머니가 복원(?)한 예수화는
관광객들이 몰렸음에도 성당에의 기부금은 그닥 안 늘어나자
성당에서 1회 관람에 1유로의 가격을 매기게 되었고
그렇게 되자 할머니 측에서 로열티를 요구한 것입니다.
결국 현재는 49%의 로열티를 받게 되었고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할머니측 변호사의 말로는 전액 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하겠다(할머니 가족중 근위축증 환자가 있다고 함)고
했습니다.
그 외에도 관련 상품이나 심지어 와인까지도 에케 모노
(이 원숭이를 보라라는 의미로 복원된 저 그림을 의미합니다.)
와인이 나오면서 관련 상품도 로열티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정작 암 걸릴 거 같은 건, 성당이나 할머니가 아니라.. 원작을
그렸던 화가의 후손들입니다..
(자기 조상의 명화를 저런 식으로 훼손해 놔서 제대로 복원해 달라고
성당에 청원했는데, 전세계 네티즌의 파워 반대 및 관광 수입에 눈뜬(?)
성당과 지역사회의 반대로 못 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