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의 발악 [새창]

다나와인지 네이버인지 판매량 집계 같은데..
이미 민교아빠님 월간 판매량을 보면 버스/트럭이
옛날옛적부터 들어가 있었고..

자기 회사도 아닌 남의 회사에서 어떻게 집계하느냐가
왜 현기의 발악이 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1983 2014-12-22 09:45:04 73

1박) 데프콘 인생 몸개그.youtube [새창]

1박은 정말 신기한게
무도는 유재석
1박 시즌 1은 강호동

이런 식으로 누군가가 하드 캐리하기 마련인데
1박은 그런 인물이 전혀 안 보임
그냥 다들 고만고만함
근데 동시간대 그 어느 방송보다 재미있음..;

1982 2014-12-22 09:37:43 46

SBS 가요대전 만행에 빡친 서태지팬사이트 대문.JPG [새창]

고의성까지는..;
원래 뮤뱅이니 뭐니 하는 곳에서도
1위곡 앵콜도 끝까지 안 틀어주고
바로 크레딧 올려버리잖아요
안 봐서 모르지만 비슷한 거 아닐까 싶은데요

1981 2014-12-22 09:34:04 14

맹금류에 관한 진실 [새창]

사자가 백수의 왕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코끼리가 나타나면 도망가기 바쁨

단순히 육식성이냐 아니냐 때문에 이미지가
백수의 왕처럼 보이는 것일뿐,
동물세계에서도 체격차는 진리임..;

1980 2014-12-22 09:31:44 63

마하트마 간디 재밌는 일화.jpg [새창]

예전에 오유에서 읽은 것 같은데..
문명에서 인도문명(=간디)가 Be폭력주의자인게,
원래의 인도문명은 간디의 성격에 맞게 상당히 非폭력주의자로
설정되어 있다고 함.

근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호전성을 낮추는 여러 시스템 장치가
개발되거나 발견되거나 외교하거나 해서 늘고 줄고 하게 되어
있는데.. 문명의 시스템 자체가 마이너스 수치가 되면
한 바퀴 돌아서 최대치가 된다고 함

즉, 호전성이 1~255까지 설정 가능하다하면,
간디가 1정도이고, 거기서 더 깎이면 -1이 되는 것이 아니라
255로 설정된다라는 것

덕분에 희대의 Be폭력주의자 간디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1979 2014-12-19 17:16:57 2

대란때 탄 신차인증합니다~ [새창]

1 이유는 모르겠는데, 요새 K7이
미친듯이 할인을 넣어주고 있다네요
200은 기본이고 심한 곳은 300, 400까지
그러다보니 K7이 LF쏘나타 값에 팔리는
웃기는 상황이 발생..
어떤 분은 400인가 할인 받아서
네비+스타일1 옵션으로 2800에 사셨답니다.

1978 2014-12-19 16:26:06 2

쓸데 없이 비싸고 무겁고 느리지만 나에게만은 세상가장 합리적인 자동차.. [새창]

말리부가 내부가 작은 이유가 트렁크가 무지 커서입니다.
다른 국내차량 트렁크가 400리터대인데 비해
말리부는 500리터대의 트렁크를 자랑하죠

1977 2014-12-19 16:20:14 1

인간의 영생, 30년 뒤 현실이 될지도 [새창]

공각기동대(=Ghost In the Shell)이 현실이 되는거로군요
30년후면 나이 60이 넘는데, 진정한 의미로
'인생은 60부터'가 실현될지도..;

1976 2014-12-19 14:29:13 11

마흔에 애아빠가 됩니다. [새창]

테스트기 두 줄 갔을 때는 솔직히 당황*당황이었는데
두번째 검진인가 가서 애기 심장소리 들어보라고 할 때
살짝 울컥했었음
애가 태어났을 때도 어리벙벙했는데,
처음으로 트림시킬 때 애기 심장 뛰는 걸 느끼면서
또 울컥함

...두 돌이 다 되어 가는 땡깡 부리면서 뒤로 벌렁 누워버릴 때
살짝 욱함..;

그래도 잠든 모습 보면 천사가 따로 없지요

1975 2014-12-19 14:24:19 23

[단독]김구라, 공황장애 원인은 재산 가압류…'빚보증' 문제 [새창]

111 솔직히 김구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연예인이라고 막말해도 되는 대상은 아닙니다.
뜨면 큰 돈 번다지만 그렇게 뜨기가 쉬운 업계도
아니고 김구라도 몇 년을 노력해서 뜬 겁니다.
수년간 몇 십억 빚이 있던 사람에게 사회공헌하라고
하는 것부터가 어려운 주문이죠

1974 2014-12-18 18:00:27 6

베오베 갈 '흥했으나 몰락의 길을 걸었던 나라...' 로마사 반박. [새창]

11 조선이 무능한 왕조인 것처럼 들립니다만,
조선은 무려 600여년에 가깝게 유지된 국가입니다.
(세계사를 통틀어 이런 나라 몇 없습니다. )
세계사에서 최초로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공화정을
이룩했던 아테네를 비롯한 그리스 연맹조차도
그 전성기를 영원히 지키지 못 하고 왕권국가인
마케도니아에 패배하여 유럽사의 주역에서 내려왔고
마케도니아 역시 로마제국에 밀려나갔습니다.
그리스의 경우 그 이후로 다시는 역사의 주역으로
나온 적이 없었지요.
다시 말하지만 우월한 정치체제 같은 것은 없습니다.
공화정 역시 현시점에서 가장 시민권리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우선시 되는 것일뿐,
더욱 상황에 맞고 발전된 정치체제가 나온다면
바뀌어 나갈 뿐입니다.

1973 2014-12-18 17:31:00 1

[새창]

여기까지 왔는데도 '엿보기 구멍'이 없다니
더불어 처음엔 그냥 호기심에 봤는데
쓸데없이 몰입해서 본 19금 만화중 하나가
'오X니마스터 쿠로사와'

1972 2014-12-18 17:28:36 1

베오베 갈 '흥했으나 몰락의 길을 걸었던 나라...' 로마사 반박. [새창]

11//플라톤은 민주주의를 '우민정치'라고 했습니다.
민주주의나 공화정도 만능은 아닙니다.
1명의 유능하고 청렴한 황제에 운영되는 황제정이 있고
100명의 무능하고 탐욕스러운 시민들에 의해 운영되는
민주정이 있다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한 법입니다.
정치체제가 황제정이 되었든 민주정이 되었든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권리를 어디까지 보호하느냐와
권력과 비리를 감시하고 제제할 체제가 갖춰져 있고
그것이 얼마나 잘 활용되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황제정이냐 공화정이냐는 그 다음의 이야기고요

1971 2014-12-18 17:23:32 7

베오베 갈 '흥했으나 몰락의 길을 걸었던 나라...' 로마사 반박. [새창]

3dArtist//직접 님과 이야기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좀 뭔가 아닌거 같아서 끼어듭니다.
세상의 모든 나라가 공통적으로
건국->성장기->전성기->쇠퇴기->멸망의 주기적인
사이클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고대 씨족국가시대부터 현대의 민주정치시대까지
변함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클이지요

로마의 경우 단지 그 사이클중 발전기에 공화정이 있었고
전성기부터 멸망까지는 황제정이었던 것뿐입니다.
실제 유럽의 여러 선진국가중에는 아직 입헌군주제를 시행중인
나라도 있습니다.

정치체제 자체에 어느 쪽이 우월하다 아니다가 있는게 아니라
위정자가 얼마나 유능하고, 무능하거나 부도덕적인 정치인을
얼마나 잘 걸러낼 수 있느냐, 사회 자체가 얼마나 건강하냐에
달린 문제입니다.

1970 2014-12-18 17:10:56 6

베오베 갈 '흥했으나 몰락의 길을 걸었던 나라...' 로마사 반박. [새창]

댓글달기 귀찮아서 그 글에는 안 적었지만,
오히려 아우구스투스 이후 로마 황제정 시대에도
5현제가 로마의 최전성기였음
정확히 이야기하면 공화정때 정점찍고 황제정때부터
내리막으로 들어선게 아니라
공화정시대가 성장기였고, 황제정(초대~5현제시대, BC27년~AD180년)까지가
최전성기, 그 이후가 내리막길이었음

그리고 로마의 직접적인 멸망원인은 5현제시대때 황제들이
너무 유능해서 정치인+시민들이 정치고 뭐고 손 놓은 동안에
게르만 민족들이 대두+뒤에 나타나는 군인황제시대(AD 235년~284년)에
50여년동안 20~25명의 황제가 각 지역에서 난립한게 원인이었음
(이것이 바로 3세기의 위기)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안 읽었어도 이야기 세계사 정도의
지식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