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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 2016-02-25 00:08:08 0
[주의]한 블로거의 일갈: 은수미 김광진 필리버스터? 힘내라 박근혜! [새창]
2016/02/25 00:05:58
크흡ㅋㅋㅋㅋ
1712 2016-02-24 23:58:53 0
동생들과 정치얘기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2/24 22:31:29
에효 이상한 사람들 상대하다 보니 말싸움 이기는 편법 같은 것만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해요;
검색해보시면 정말로 잘 정리하시고 좋은 통계자료 잘 이용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제 헛소리는 그냥 넘기시고 전문지식 갖추시길 바라요 u_u//

아 그리고 이건 지나가는 말입니다만 정치 이야기하실 때 아니다 어느 부분은 잘했다, 나쁘지 않았다 식의 방어적이고 불리한 단어 쓰지 마시고
그쪽이 생각하기에도 맞는 말 같아 보이는 것들로 받아치세요.
예를 들어 평화외교할 땐 제 3국이 끼어들 자리가 없었습니다(대의명분은 일단 햇볕!). 미국 개입 안 하는 거 존나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사드 미사일 배치는 미국에 날아갈 미사일 요격에나 좋다네요. 호구처럼 미국 지켜주고 우리 땅은 미사일 밭 되는 거 암만 봐도 망테크 아닙니까?
중국에서 연간 벌어들이는 돈 엄청 많은 거 아시죠? 근데 이번에 사드배치한다고 중국이 싫어한대요. 아쉽지만 중국 비위도 맞춰줘야지 않겠습니까?
개성공단 폐쇄되어서 입주 기업들의 생계가 엄청나졌다고 합니다. 괜히 나댄 거 아녜요? 그 사람들도 한국 사람이잖아요!
뭐 이런 방식이 있는데요ㅡㅡ 보통 이렇게 얘기하면 할말이 없어져서 그래도 햇볕정책은 퍼주기였다~ 이렇게 되돌아갑니다.
이 때 대응도 간단해요. 우리가 미사일 권에서 사는 것보단 낫지 않습니까 뭐 이렇게 가면 됩니다.

어차피 정치 얘기는 동조하거나, 무한 도돌이표 하거나 둘 중 하납니다. 어느쪽 의견이 먼저 흔들리느냐가 관건이에요.
수비적으로 나가면 보통은 자기들 이겼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정말 그렇게 만만히 구는 거 싫어하거든요.
무식한 사람들에게는 무식하게 응대해주세요. 너는 네 동생이 군대가는 데도 좋다고 전쟁 일으킬 거냐든지요.
그 외에도 원샷법 통과되고, 누리예산 줄어들고서야 새누리 싫어하게 된 회사원이나 주부들도 많으니
저쪽이 돈 아까워하는 타입이라면 그런 손해볼 부분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보니 정말 무식하네요ㅡㅡ;; 그냥 말 후려치는 편법으로 봐주세요;
1711 2016-02-24 23:47:41 0
동생들과 정치얘기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2/24 22:31:29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거지만 어떤 일을 하든 인간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무서운 행동이라 생각해요.
저 역시 그 얼마 안 되는 지원금이 북한 사람들에게 도움된다는 말이 좋아요. 절 전쟁위협에 내몰지 않는다는 말도 좋구요.
하지만 돈 아깝게 무슨 짓이냐고 말하는 사람들은 소름끼쳐요. 왜냐면 그 돈으로 차라리 한국 사람을 도우라고 해서.
그 말은 좀 더 멀리 가면 '나한테 줘라'가 될 거예요. 뭐 이건 엄청엄청 멀리 간 겁니다만…….
누굴 돕든지 그건 개인 판단으로 할 일이고, 내가 보기엔 북한 사람보다 한국 사람들이 더 힘들어보여서 그렇게 말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지원 자체를 우스운 일로 매도하는 행위는 정말 금전만능주의의 끝을 보여주는 행동이라 생각해요.
제가 평화외교에 대한 평가를 미사일 사거리, 월급 8만원만 얘기한 것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해준 거예요.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해요. 가슴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고 누군가가 긍정적으로 바뀔 거란 희망도 없죠.
귀찮게 실익은 이런 거~ 말해줘야만 해요. 인간에 대한 믿음이 없고, 심지어 그 행동이 가져올 객관적 이득을 먼저 알아보는 머리마저 없어요.
정말 슬픈 일이라 생각해요.
1710 2016-02-24 23:37:40 0
동생들과 정치얘기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2/24 22:31:29
저도 머리가 돌인 데다 사실 정치인이 누구누구 있는지도 모릅니다.
쪽팔리지만 지금 필리버스터 시작하는 의원들도 이름만 들었든지 아니면 아예 처음 본 의원도 있어요.
정치적 발언을 언제나 당당히 말하길 누구나 원치 않지요. 저 역시 정치에 관심을 보이면 나오게 될 반응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조심하지만…… 무서운 것보다 싫은 건 왠 정체불명의 헛소리를 하는 거더라고요.
미사일 만드는 데 썼다더라, 저는 정말 아모스 풀이 그 값에 나오지 못하게 되어서 아주 안타깝구요,
그 돈으로 주민 돕는데 써라, 이렇게 생각하는 거 정말 불쌍해요. 못받고 자란 사람들 같아서.
↑이건 우리가 아프리카 사람들 도울 때 어떤 복지라고 따로 쓰는 말이 있는데…… 돌머리가 어딜 가는 게 아니라 생각이 안 나네요;
1709 2016-02-24 23:32:57 0
동생들과 정치얘기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2/24 22:31:29
그리고 다른 정당은 잘 모르겠는데 새누리가 보수당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그냥 정치에 관심이 없든지,
아님 새누리를 깊게 사랑하고 있다고 판단하셔도 될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열우당에서 나왔다지만 국방비 강화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들었습니다.
국방 강화 하면 당연히 보수정당의 생각인데 열우당이란 말이죠. 이거 보시면 아 대충 흐름이 어떻게 가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새누리는 일단 보수가 아니에요. 진짜 나라를 지키고 싶어하고 부국강병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선거 기간 때마다 북한북한 노래부르지 않겠죠. 새누리 의원 대다수가 미필이라든지 자식들이 군대를 안 갔다든지는 유머구요.

더민주는 개편 중이라 확실히 말할 수 없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당이었잖습니까.
정의당의 스탠스는 노동자 권리를 찾자는 겁니다. 이름이 정의당이라 좀 더 새롭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새누리는 그냥 별 희한한 인간슬 아니 인간군상이 모여있는 집단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막말 시리즈 보면 대부분 새누리죠. 이런 사람들이 어떤 정치스탠스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수구 정당이라고도 부르죠. 아무튼 내 자리 유지되면 좋다는~
1708 2016-02-24 23:26:06 0
동생들과 정치얘기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2/24 22:31:29
그리고 그 천억 원 단위 돈이 아쉽다는 분들께는 사대강 사업에 든 돈이 22조라고 얘기해주세요.
녹조라떼 됐다고 하던데 ^0^ 역시 1000억 원 하고 22조는 느낌이 다른 걸까요? 일단 줄여쓴 숫자는 두 자리라서?
존나 어이없는 사업에 22조 때려박았는데 하물며 대북사업에 천억원 단위? 그거 1조도 안 되는 거잖아요.
국가가 정전국이라 멀쩡한 성인 남성들 군대 2년에 청춘 날려먹고 그마저도 예비군 뛰고 상비군 뛰고
매년마다 무기 사느라 미국 호구짓 엄청나게 해대는데
걔네들 짧은 미사일 사거리에 안 닿을 수 있는 권리를, 국토를 위기에서 그나마 조금 떨어뜨려 놓는 권리를 존나 1조도 안 되는 손으로 산 거예요.
대체 돈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구요? 그거 늘 예산책정 때 제가 생각하는 겁니다.
정부가 꼭 내주겠다던 누리예산지원금은 대체 어느 별로 간 걸까요? 알아서 수급하라던데...
한국 내에서 쓰는 예산도 대체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는 사례 개많습니다. 북한은 남이니까 더 그렇게 여겨지는 것 뿐이죠.
1707 2016-02-24 23:20:12 0
동생들과 정치얘기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2/24 22:31:29
사대강에 꼬라박았다는(어디갔을까~) 이명박도 개성공단을 폐쇄시키진 않았습니다.
평화지원이 지금 상황보다 나쁘지 않았다 뭐 이런 식으로 애둘러 말할 필요 없구요,
애초에 전쟁과 관련된 모든 분위기는 아예 언급 안 되는 것이 최고인 겁니다.
지금 정부가 북한이 미사일을 만든다더라~ 위험하다더라~ 떠면서 대북정책하는 것 자체가 실패라 이거죠.
또한 이 분위기가 우리나라 뉴스로만 떠들떠들하면 상관이 없는데, 당연히 이거 주변국들하고도 공유합니다.
북한 또한 이 분위기를 타면서 분위기가 사나워지게 되는 겁니다.
그 결과가 개성공단 폐쇄로 나왔잖아요. 아 관계개선이고 뭐고 엿먹어 안 해 이런 소리죠.
이 분위기에서 '야 전쟁하면 우리가 이김ㅇㅇ' 이딴 개소리 하고 있으면 시발 저는 불을 빨리 진압하는 것보다 화재예방을 하는 게 제일 좋은 거라 보는데
평화외교에서 '야 우리가 돈 주면 쟤네들도 할 말 없어' 이런 식으로 말한 게 호구같아 보이는 것하고
현재 대북외교에서 '야 우리가 미사일 배치하면 아마 미사일 막을 수 있을 지도' 이렇게 전쟁 나도 할말 없게 얘기하는 것하고
대체 뭐가 좋아보이시나요? 이 좁은 땅에선 미사일 한 번 떨어지면 그냥 난타전 가야 돼요. 모 아니면 도 뿐이에요.
그 상황에서 호구같아 보이는 게 뭐 어때서요? 심지어 얻는 이득도 훨씬 좋다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그거 가야죠.
1706 2016-02-24 23:10:33 0
동생들과 정치얘기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2/24 22:31:29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대북지원 존나 아깝다는 분들께 '아니야 그쪽 동네 사람도 사람이고 의식변화를 위해...' 이런 얘기 필요 없구요.
그냥 미사일 사거리권에서 살고 싶으냐 역질문하시면 될 거 같네요.
어차피 나 먼저 지원해줘! 외치는 사람들에게 형평성 얘기해봤자 전혀 통하질 않습니다. 왜냐면 엉뚱한 데 돈이 새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보다는 미사일 사거리권을 연장시켰는데 그걸 박근혜 정부가 다 말아먹었다,
걔네는 개성공단 월급 8만원 그까짓거 중국에 가면 더 벌어올 수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사람 보내다가
우리가 개성공단이 존나 크게 주는 돈인 줄 알고 갑질했다가 북한 돈 더 벌어들일 기회만 줬다,
걔네도 사실 개성공단 노동자 중국으로 보내고 싶어했을 거다, 덕분에 아싸리 중국 보내고 미사일은 더 내리고
걔네들이 원하는 무기로 위협하는 관계가 되고 중국하고의 관계도 깨지고 미국한테 통수 맞고
병신년은 바로 올해다 전세계에 홍보되고
이럴 바에야 오히려 개성공단을 돈을 더 줘서라도 확장시킬 방법을 찾는 게 낫지 않았냐,
어떻게 돈을 주면서 외교했던 때보다 더 못하는 거냐, 이거 완전 멍청이 아니냐 미국 믿고 나대는 거냐

뭐 이런 식으로 정리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통계상으로 나쁘지 않았다 수준이 아니라요, 지금 정부가 하는 대북정책은 그냥 전쟁내고 싶어♥ 수준이에요.
뭐 정책이라 부를 수 있을 만한 퀄리티가 아닙니다. 땡깡이 어울리겠네요.
1705 2016-02-24 23:00:05 0
동생들과 정치얘기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2/24 22:31:29
당장 쓰고 계신 물건 중에도 찾아보면 개성공단에서 만든 물건이 있을 겁니다.
저는 아모스 풀을 주로 쓰는데 이게 개성공단 물건이더군요. 어쩐지 질이 이렇게 좋은데 가격이 싸더니만(이젠 힘들겠지만;;).
걔네도 어떤 의미에선 개성공단에 노동자 보내는 게 개손해입니다. 북한이 폐쇄사회라 해서 진짜로 밖에 안 나가고 그러지 않아요.
오히려 중국하고 꽤 죽이 맞아서(뭐 루트가 그쪽 뿐인 거지만) 노동자들이 그쪽에서도 일 하고 돈 받아가고 그렇습니다.
우리도 살기 힘든데 북한 도와줄 여력 있느냐? 그건 북한을 돕는 게 아니라 북한에게 말 세게 하기 위해 주는 돈입니다.
우리한테 돌아오는 돈이 아니지 않느냐? 단거리미사일 날리면 중부권까지 미사일 맞는 판국에 그 미사일 발사선을 10km 뒤로 물린 거라니깐요.
그분들 중에는 보험드시는 분 없답니까? 아니 사고 언제 날 지 모르는데 애꿎은 돈 왜 보험회사에 갖다주나요?

북한 주민들을 위해~ 이런 말은 대북지원을 해야 하는 좋은 이유들 중 하나구요.
온리 이것만 있다면 누구든 반대하고 니 재산으로 하라고 할 겁니다. 정전 중인 국가에게 돈을 주는데 그런 인도주의적 발언으로
국가의 돈을 쓰는 게 정당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니죠.
적국의 군대가 10km 뒤로 물리면 어떤 이득이 발생할까요? 일단 최소한 분위기는 덜 살벌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전쟁 위험 있는 국가라 아직도 징집제 쓰고, 외국인들 언제든 전쟁날 수 있다 생각하고, 맨날 북풍으로 선거몰이합니다.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방법은 핵 있는 나라들처럼 시발 나도 핵있어 둘 다 죽어보자 이런 강압적 방식도 있을 수 있지만,
내가 너한테 돈 이만큼이나 줬는데 너도 이만큼 해줘야지^^ 같은 외교적 방식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단 핵잇다 시발! 이럴 수 있는 국가는 아닌 주제에 전쟁 위협은 있는 나라라, 별 수 없이 후자 해야 합니다.

콩그레츄레이션! 개성공단 폐쇄하고 덕분에 미사일권에서 살게 되어서 텐션 업!하고 이렇게 주저리 써봅니다.
존나 모르는 저도 이만큼은 말할 수 있는데 작성자 친구분들하고 대화 좀 나누고 싶네요.
1704 2016-02-24 22:47:29 0
동생들과 정치얘기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16/02/24 22:31:29
어 저도 세세한 수치까지는 기억 못합니다만 간단히 반박할 수 있는 말은

1. 무기 만드는 데 들어갔다고 하지만 그 정보에 대한 근거가 없습니다. 북한이 직접 밝혀줬는지 스파이라도 보내서 알아낸 건지
대충 짐작하면 '아 돈 들어가면 무기 만들었겠지~' 정도밖에 안 됩니다. 아무튼 근거가 에잇 포리 파이브.

2. 대북지원을 해줄 경우 그에 따른 유세부릴(?) 권리도 어느정도 생깁니다. 즉, '내가 이만큼 줬는데 너도 뭐 줘야지 않겠느냐' 말을 할 수 있는데요.
그 대표적 예가 개성공단입니다. 개성공단에서 일하시는 분들 월급이 8만원이랬든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시급 아니고 월급 리얼? 싶을 정도로
아주아주 적은 돈으로,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이득이 있습니다. 북한 사람들이 그 시간에 중국 가서 일하면 그거에 수배는 받는다고 하죠.
만약 우리 돈으로 북한 배불리는 거 아니냐! 라고 반박한다면, "야 너라면 시간당 6천원인 데하고 시간당 3만원인 데하고 어디서 일하고 싶니?'
이렇게 물어봐주세요.

3. 또한 그 개성공단이 벌어들이는 돈은 주는 돈의 열 배는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천억 줘서 월급 8만원 노동력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심지어 이 물품들은 한국산으로 적혀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천억으로 얻는 돈이 2조인가로 알고 있는데…….

4. 그리고 이제까지의 개성공단의 금전적 이득은 그냥 플러스 알파 정도구요.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북한의 군대를 뒤로 물렸다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아 제가 자세히 몰라서 저런 유치한 단어를 썼는데;;; 일단 공단이 들어오려면 군대가 있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위아래로 짧은 한반도에서 10km 뒤로 물리면 얼마나 많이 뒤로 물린 건지 아시겠죠? 근데 공단 폐쇄하면서 이게 그대로 내려오게 된 겁니다.
체스나 장기 둬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상대방 말이 근처에 다가오는 게 얼마나 압박되는지 아실 겁니다(뭐 그거 아니어도 압박 넣긴 합니다만;).
군 경계선 모양 그대로 내려오면 중부권까지 미사일이 파팍 닿는다네요 ^0^ 전 중부권에 사는데 말이죠.
북한 미사일들이 장거리까진 애매해도 단거리는 핵탑제도 가능한 거 아시죠? 조금이나마 뒤로 물리는 게 그래서 대단한 겁니다.

5. 또한 이 문제에 대해 사드 배치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던 것인데,
사드는 장거리 미사일 요격에 좋다네요. 그러니까 이거는 하등 쓸모가 없어요. 야 쟤네가 미사일 쐈대! 이렇게 말 나오는 순간 쳐맞고 있는 거죠.
그러므로 전전 정부에서는 '야 우리한테 사드는 안 좋아. 그게 아닌 다른 방법의 방위선을 갖춰야겠어' 한 건데,
지금 정부는 아무튼 비싸면 좋은 거라고 하더라~ 무기 사면 그럴싸해보인다고 생각했는지 아무튼 배치하겠다고 생난리고...
비싼 화장품도 피부에 맞아야 좋은 거 아시죠? 존나 쓸모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 사드 배치가 미국의 입김이 닿아 얘기가 나온 건데, 이 요격미사일은 중국과의 트러블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애초에 미국이 우리나라 편을 들어주는 척 하는 것도 동아시아권(중국, 일본, 러시아) 견제하려고 하는 건데...
"야 너네 미국 쫄다구처럼 구냐? 우리랑 외교 끊어볼래?" 이런 얘기가 나와서 지금 사드얘기한 정부가 땀뻘뻘하고 있다죠.
요즘 중국어가 대세인 거 아시죠? 냉전 때도 중국은 무시할 수 없는 동네였는데 그놈의 사드가 이런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요.
지난 번 뉴스로는 배치는 우리나라에 하네마네 하면서 정작 합의는 중국과 미국끼리만 했다고, 미국한테 통수맞았다고 개쪽당했는데
아무튼 북한과 관련된 안보 문제는 '존나 좋은 미사일' 놓는 걸로 해결이 안 됩니다.
그걸로 해결보자는 건? 일단 집 다 부서지고 개싸움 되어도 이기면 이긴 거^^ 라고 생각한다는 반증이겠죠.
1703 2016-02-24 22:22:29 0
필리버스터가 왜 무제한"토론"이에요?? [새창]
2016/02/24 22:20:31
어 그냥 제 추측으론 찬성측이 안 나와서 그렇게 보이는 거 아닐까요;
1702 2016-02-24 22:11:00 0
이 시각 초록포탈 검색순위 주작의심스럽다 [새창]
2016/02/24 21:49:15
뭐 딱히 기대도 안 했습니다.
그래도 몇위든 간에 며칠동안 순위권 내에 단어비춰지면 관심없던 사람들도 대체 뭔가 궁금해서 눌러보겠죠.
1701 2016-02-24 20:59:00 0
현재 박원석의원님 필리버스터 중에 한 버러지가 지랄 떠는 이유 [새창]
2016/02/24 19:41:46
자고 일어나서 누가 새로이 토론을 시작했나 봤더니 여전히 같은 의원분이 하고 있다는
이건 뭐 전설 아닌 레전드급;;;
정말 좋아하는 주제로도 연이어 말 못하겠던데 다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1700 2016-02-24 20:57:41 0
[주의] 은수미의원에게 최저임금으로 6만 3천원 후원하시는 분들.. [새창]
2016/02/24 19:49:43
공장에서 하는 한두 시간은 그래도 주는 곳 꽤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1699 2016-02-24 20:55:41 0
현대 편집기술의 위엄.jpg [새창]
2016/02/24 1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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