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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01: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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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ㅠ 미처 모르거나 메르스가 이젠 예전일처럼 여겨진다는 지인들에게 이일을 알리고 상기시켰습니다. 어차피 결말이 정해져있다면 작성자님 말씀대로 덜아프실때 주무실때 떠나시는걸 바라게 되네요. 아까 올리신 글에 의사가 말해주는 기한이 정확한거냐고 물었었던 사람입니다. 공론화 의사도 여쭸었고요. 굳이 기한에 대해 여쭌건.. 제 주위에도 투병하신분은 계셨지만 그렇게 날짜 통보받고 투병하신 분이 안계셔서.. 너무 현실감이 없는겁니다. 3년이라는 세월도 끝에 대한 기한이라면 짧은데 3일이라니... 의사분 말을 부정해서라도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고 믿고싶어서 여쭸던 겁니다. 이 일을 계속 기억하고 더 많이 알리겠습니다. 절대 자신들 공인 양 축배를 들지 못하도록 작은힘이나마 보탤테니... 기운내시고 언제일진 모르지만 잘 보내드리세요.. 최대한 고통 없이 안아프시게 떠나실수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