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2
2015-11-29 01:03:18
4
2주 결방뒤에 만나는 그것이 알고싶다라서 반가워하다가 방송 시작한지 몇초만에 새삼느꼈죠. 이건 반갑게 맞이할 내용이 아니라는걸.. 많이 울면서 봤네요.
그리고 동시에 방송보면서 새롭게 알게됐어요. 저는 가습기살균제라는 것을 써본적이 없어서 몇년전 이 사건 나올때도 '얼마나 성분이 독하면 저걸로 닦아내고 새물로 쓰는데 사람이 죽을까..'했거든요. 그런데 살균제라는걸 넣고 그냥 가습기를 가동시키는 순서였다니... 자신이 부인을, 또는 아이를 죽였다고 죄책감 느끼는 유족분들보고 너무 슬펐어요..기억해야할..진실을 알아야할 사건이 너무 많은것같아서 먹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