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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7 16: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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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미남님께... 추가 설명함.ㅋ
//세오
축구 프로리그 2부팀을 1부로 승격, 1부로 올라와서 열여덟게임 진행간 1부리그 1위였는데
윤정환 감독을 구단측이 견해가 다르다며 짜름. 그 후 1승1무3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부리그로 다시 떨어져봐야 정신차릴듯요
---> 전 여기서 "윤정환 감독을 구단측이 견해가 다르다며 짜름" 이게 가장 수상함..
개인적으로 봤을때 2부 리그 꼴지를 맴도는 하위팀을 1부 승격
거기다가 1부 리그 우승을 앞두자
구단주가 "1부 리그 승리는 일본인 감독이.." 라는 생각이 강해져서 교체를 생각하지 않았을까 합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현재 요시다 메구마 코치가 지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현재 진행형으로 알고 있음)
구단측(신문 보도상)에서는
"현지에서는 사퇴의 이유를 구단과의 마찰로 보고 있다.
윤 감독은 선수 기용과 선수단 운영 방향에 대해 구단과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는 연봉 협상 과정에서 폭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결국 연봉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사간 도스는 윤정환 감독의 사임을 8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위와 같이 대응하고 있는데..
"윤 감독은 선수 기용과 선수단 운영 방향에 대해 구단과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 지금까지 선수 기용과 선수단 운영이 윤정환 감독의 뜻과 같은 방향으로 제대로 팀 리빌딩이 되었으니.. 1부리그 1위 자리 탈환까지 왔겠죠?
"결국 이는 연봉 협상 과정에서 폭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 요 부분은 본인 연봉이 아니라 선수들 연봉 문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이상함.
감독이 잘하는 선수는 잡아야 된다라고 구단에 요청할 수 있지 않나요? 연본 협상의 폭발이라는 부분은 이해가 안됨.
여기서 사간도스는 시민 구단임!!!!!!!!! 그 부분은 인정함..
홈구장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 2만 5천 관중이 입장가능한 구장임.
초창기 입장객 3천명 - 1부 승격후 평균 1만 4천명 (요즘은 인기로 인해 서포터즈석 빼고 표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임)
물론 어떤 분께서 적은 글에는 사간도스의 구단이 스폰서쉽(구단수입)이 약해서 선수단 연봉을 많이 줄 수 없는데
윤정환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구단운영에 아슬아슬할 정도로 선수 연봉을 지급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 라고 분석/예상하신 분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면 구단측이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해서 선수단의 연봉과 구단의 운영이 가능토록 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이래저래 윤정환 감독의 경질은 수상한 점이 많음..
토사구팽의 형상이 진짜 아니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