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2
2017-05-18 00:13:42
1
제가 아는 언니가 약간 그런 타입이었는데 본질적으로 조금 자존감이 낮은 타입이었던 것 같아요.
자존감이 낮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조금만 힘들면 헐떡거리고 나죽네 어쩌네 하며 들들 볶고,
또 남자친구가 계속 달래줘도 진심이 부족한것 같다고 늘 속상해했거든요.
그런 사람은 기댈 줄만 알지 자신이 버팀목이 되려하진 않아, 매번 받쳐줘야 되서 힘들어요
작성자님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지 않으면 계속 반복될 것같단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