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2
2016-07-12 03:21:20
25
하루가 지난 지금에와서야 생각해보니까 암만 봐도...
남자친구의 영 좋지 못한 곳을 스친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뒹굴정도로 절대 힘을 줘서 때린게 아니였고
원심력에 몸을 맡기듯이 쳤거든요...
어쨌든간에 이번 기회로 절대로. 살살이더라도. 때리는건 절대 하지말아야 겠다고 반성이 들더군요...ㅠㅠㅠㅠ 정말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요ㅠㅠ
어젯밤에 걱정되서 밤을 세고 아침이 되자마자 연락하고 달려갔는데 정작 남자친구는 푹 자다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는 건 또다른 반전...
그래도 서로 사과도 하고 잘풀려서 정말 다행이네요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