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일 수 없지요. 결이 달라서 서로 같은 길을 걸을 수 없는 사람이 30~40%는 된다고 해요. (더 많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중요한 건 모두를 안고 갈 수 없다는 거죠. 결국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 힘쓰는 사람은 소수잖아요. 나머지는 지지하거나 방관하거나 비난하거나 하지만 결국 그 변화의 함께 느끼죠. (무임승차랄까) 암튼 최근에 읽은 파커 파머의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덕분에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모두를 변화시키겠다는 건 오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