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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 2016-03-16 22:38:2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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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귀엽...
제 친구도 고양이를 키우는데 비슷한 일이 있었다네요
새벽 1시에 자려고 불을 끄고 누웠는데 고양이가 방충망을 계속 바라보다가 달려들어서 긁고 매달리고...
깜짝 놀라서 망가진다고 하지 말라고 하고 다시 누웠는데
선명한 여자 목소리로 hello 이 말이 세 번 반복해서 들렸답니다 (외국)
밖의 다른 고양이 소리를 착각한 게 아닐까, 밖에 누가 지나가던 건 아닐까 생각했지만
1층 주택에서 창문 밖은 화단에 정원인데 그 끔찍한 고요 속에 나뭇잎 소리 하나 나지 않았었고...
무엇보다 고양이 소리 같지도 않았으며 왠만큼 늦은 시간엔 아무도 거리에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
여자가 밤중에 주택가에서 그런다는 것도 말이 안되더군요...무엇보다 발걸음 소리도 안들렸고...
결정적으로 그 당시 걔 직감에 그건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아닌, 바로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라고, 그런 예감이 들었다네요
너무 무서워서 조용히 엄마 방에 가서 잤다는...
쓰다 보니 스스로 무서워지네요...난 오늘 어케 자지...
1652 2016-03-16 22:3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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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거지만 다시 읽어도 분노가...
강자는 계속해서 약자를 괴롭히고 약자는 약자로 머무른다는 게 제일 현실적이지만 그래서 제일 보기 괴로운 결말인 것 같아요.
복숭아 벌레는 미처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야겠어요!!
다른 말이지만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화분언니...
빗 속에서 각질을 벗어내리던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묘사돼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번 기회에 슬쩍 말씀드리자면 언제나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1651 2016-03-16 22:21:40 2
행복해지고 싶었을 뿐이에요 [새창]
2016/03/15 00:54:26
아 제발...생에 다시없을 그런 멋진 사람들을...
오랜 학대로 주인공의 마음에도 큰 병이 있었던 건지...망가졌던 건지...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그렇게 잘해주던 남편에게 분노하고 죽여야겠단 생각이 드는 건 절대 이해가 안 가지만...
종합적으로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ㅠㅠ
1650 2016-03-16 21:13:1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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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의 요정ㅋㅋㅋㅋㅋㅋㅋㅋ급 귀여워짐ㅋㅋㅋㅋㅋㅋ
저는 무서운 꿈은 거의 안꾸지만...최근에는 폐가? 오래된 초등학교 같은 분위기?의 건물을 돌아다니는 꿈을 꿨던 것 같아요
무서운 게임 같은 걸 많이 봐서인지 어떤 물건을 찾아야 이 건물을 나갈 수 있다, 그런 거였는데
주루룩 서있는 마네킹들이 내가 고개를 돌리면 점점 다가온다던가
깨진 창문 너머로 보이는 인형들 중에 아이 귀신이 섞여 있다던가..
뭐 그런 꿈...이었는데 이상하게 어두운 분위기는 아니어서 그닥 무섭진 않았네요...
근데 작성자님 묘사하신 귀신들? 구내염의 요정들 모습이 너무 소름끼쳐서 지금은 별게 다 무서워졌어요;;;ㄷㄷ
1649 2016-03-16 20:34:43 1
거실에서 자려고 불끄고 누워서 폰만지는데 [새창]
2016/03/16 01:33:42
원래 종종 그래요;;; 원래 센서등이 사람같은 것만 감지해야 되긴 한데...가끔 오작동으로 귀신까지 감지될 때도 있거든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으면 알아서 나갈 거예요ㅎㅎㅎ
1648 2016-03-16 09:15:36 0
"일베나 오유나"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진짜 [새창]
2016/03/15 18:28:28
이런저런 문제점들도 계속 제기되고 고치려고 한다면 언젠가 나아지겠죠...? 중요한건 문제점을 고치려고 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1647 2016-03-15 22:17:35 1
[새창]
고기 나올때부터 아 엄마가...하고 알아챘어요ㅠㅠ나의 순수한 시절은 어디로 갔나...
1646 2016-03-14 18:21:21 0
[공포글X]설문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새창]
2016/03/14 01:32:17
1. 4 기타 - 저도 분위기요ㅎㅎㅎ뭔가 일어날 듯한 혹은 일어나기 직전의 소리 공간 음악 등등의 분위기가 얼마나 잘 꾸며지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정작 귀신이 튀어나오거나 장기자랑 할 때는 무덤덤한데...
2. 2...3? 이것는 애매한게...비현실적이어서 더더욱 공포를 느낄때도 있거든요. 현실적이어서 오히려 더 김이 빠지는 경우도...꿈이나 정신세계 혹은 이세계를 헤매는 건 비현실적인 일이지만 그래서 더 공포스러운...질문의 의도랑 벗어났을지도 모르겠지만요ㅠㅠㅠ
1645 2016-03-14 13:21:26 0
가성비 괜찮은 만년필들 (나의 시점) [새창]
2016/03/06 14:46:40
만년필 입문한지 얼마 안돼서 투명은 처음봤는데 너무할 정도로 예쁘네요ㄷㄷㄷ담주 돈 받으면 바로 지를 것 같아요ㅠㅠㅠ저런 이쁜 아이들이 10만원대라니...고통받는 은행계좌...지금은 저 파이로트 78G 쓰는데 처음에 멋모르고 산 M닙이긴 한데 익숙해지니 꽤 깔끔하게 나오더군요ㅋㅋ지금은 제일 애용하는...그림엽서들도 너무 예뻐요!!만년필로는 그림그릴 생각 못해봤는데...금손님...
1644 2016-03-11 14:48:23 0
오유 맛집 특징 [새창]
2016/03/10 11:20:12
호주...
1643 2016-03-08 07:16:41 1
급하게 변기에 앉았는데 ㅂㅅ 같이 뚜껑을 덮어둔 상태로 앉았네요 ㅜㅜ [새창]
2016/03/07 21:3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잊을만하면 오유에는 이런 분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42 2016-03-07 16:26:33 1
호주 기술 이민 오게된 이유 (그냥 제 이야기) [새창]
2016/03/06 22:27:29
근데 요즘은 영주권 받는게 쉽지 않아서...ㅠㅠㅠ
1641 2016-02-20 18:29:32 2
공포소설 '남편만나러 가요.' 라디오 버전이 나왔습니다. [새창]
2016/02/20 16:03:36
헉 이 글이 라디오로!!! 이 분 처음 들어보는데 되게 다정한 목소리시네요...꼭 옛날 옛적 왕자님이...할 듯한 목소리인데 식칼...괴사...살점...ㄷㄷㄷ
인상깊게 읽었던 글을 이렇게 들으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다른 것도 나온다면 듣고 싶네요...
시험 열심히 준비해서 꼭 합격하시길 빌게요! 돌아올땐 붕어싸만코!
1640 2016-02-19 21:25:21 3
[Reddit] 엄마의 유리공주 [새창]
2016/02/19 19:01:28
https://ko.m.wikipedia.org/wiki/쿠루병
이거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서...
1639 2016-02-19 19:10:15 11
펌]외로운 전쟁 [새창]
2016/02/19 13:15:25
주인공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인생 전부를 자신의 몸으로 사람을 죽이려는 누군가와 맞서 살아가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그 곁을 떠나고...
결국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지켜냈군요.
이런 좋은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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