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규정은 진짜 손을 볼 필요가 있겠네요. 심의 자체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인디 컨텐츠들에게는 심의 과정에 필요한 부담이 너무 커서 결국 소규모 문화 컨텐츠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소규모 컨텐츠들이 많아져야 결국 문화시장 자체의 성장을 불러올텐데 말이죠.
이런 경우에는 핵을 가졌을 때 현재의 효용과 미래에 핵이 잘못 사용될 가능성과 잘못 되었을 때의 피해를 복합적으로 고려해봐야 할 텐데, 한 번 잘못 사용되었을 때의 피해가 지금 핵으로 인해 인류가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너무나 크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핵을 줄이자고 하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핵우산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 안해본 바보가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