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중에 진동스피커라고 스피커의 진동헤드만 있어서 다른 물체에 부착해 스피커로 만들어주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휴대폰중에도 케이스에 진동헤드를 내장해 물체에 얹어놓으면 스피커로 만들어주는 핸드폰도 있었죠. 그런 진동스피커라면 손이나 다리등에 붙여 스피커로 음악을 더 가깝게 느낄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머리 안감은 날 사람들이 정수리에서 냄새 난다고 하는게 귀 뒤에서 나는 냄새일 가능성이 높죠. 땀 많은 날 정수리와 귀 뒤쪽을 각각 따로 휴지나 물티슈로 닦아보면 냄새의 차이가 큽니다. 정수리 닦은 휴지는 별다른 냄새가 안나거나 나도 희미한 땀냄새인대 귀 뒤에서는 배꼽 팠을때 나는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여름에는 땀 많이 흘리면 나는 쉰내를 가리기 위해 매번 옷을 갈아입을 수도 없고 해서 섬유탈취제를 수시로 뿌리고 다니는대 확실히 몸에서 나는 땀냄새는 많이 가려집니다. 신발 안에도 가끔 뿌려서 땀냄새를 임시로 가리기도 합니다. 헝겊신발은 쉽게 빨수 있지만 가죽신발은 그러지 못하니 가끔 물티슈로 신발안쪽을 닦아주고 섬유탈취제 뿌리고 말려주죠. 고등학교때는 섬유탈취제도 신발냄새 제거제도 없던 때라 10원짜리 동전을 넣거나 소다를 신발에 뿌리고 다녔습니다. 소다를 뿌려놔도 냄새는 확실히 안납니다. 단지 땀이 많은 여름에는 3~4일에 한번씩 발바닥 피부를 한꺼풀씩 벗어내는 기분이 들 정도로 발씻을때 각질이 좍좍 떨어져 나갑니다.
스모선수의 지방은 내장지방이 아니라 피하지방이 대부분입니다. 근육 위에 큰 덩치를 위해 지방을 만드는거라 겉보기와는 달리 탄탄한 근육을 갖고 있어요 은퇴한 스모선수들의 수명이 짧은 이유가 현역시절 운동량을 유지하지 못하고 식사량만 유지해서 근육은 빠지고 내장지방이 급격히 늘면서 각종 성인병에 시달려 건강이 나빠져서 랍니다.
예전 직장 출근해서 물건 싣고 나오다보면 비나 눈이 아주 심하지 않으면 매일 보는 중풍 후유증인 반신마비를 이기기 위해 운동하는 아저씨가 계셨습니다. 그 아저씨도 처음에는 한쪽발을 질질끌고 한쪽팔은 구부러져 옆구리에 붙어있었죠. 3년정도 지난뒤에 그 아저씨도 한쪽발을 절긴 하지만 양쪽발을 다 쓸수 있었고 손가락은 다 펴지진 않았지만 구부러진 팔은 곧게 펴서 걸음에 맞춰 흔들고 있었습니다. 동네에도 소아마비로 한쪽 다리가 불편한 처자가 있었는대 매일매일 느리면서도 꼭 걸어서 이동하더군요. 그러더니 5년정도 지난후에는 눈에 띄게 발걸음이 좋아져있었습니다. 꾸준하게 운동하여 재활에 성공하시는 분들 진빠 보통 의지가 아니시더군요.
고구마나 우유, 바나나도 그렇고 틀린게 많은것 같아요. 지금까지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 꾸준하게 나온 얘기가 메밀은 성질이 차고 거칠어서 체질이 찬 사람은 위벽을 훑어 낸다고 계란을 먼저먹어 위벽을 보호하라고 했습니다. 메밀면이 메밀보다 밀가루 비율이 높은건 사실 계란을 먼저 먹거나 하는게 별 의미가 없다고 그러기도 합니다. 메밀의 비율이 높을수록 면이 차지지 않고 잘 끊어집니다. 진짜 메밀 100%로 하는건 면을 미리 만들어 둘수가 없다고 하죠. 면이 다 풀어져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