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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0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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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3개월이면... 둘이 얼마나 깊은 사이였는지는 모르지만, 한창 아무나 만나고싶을 때임... 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아무나' 외롭기도 하고, 자기 처지가 슬프기도 하고, 동시에 내가 이정돈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빠른 시간 안에 남자친구 만들어서 상대편 엿먹이고 싶기도 하고 등등의 복합적인 감정인데 님이 눈에 들어왔나봄. 근데 이건 제가 겪은 일에 바탕을 둔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 여성분 생각은 아무도 모르죠. 같은 여자라고 다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궁금하시면 직접 여쭤보시는 게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