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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08: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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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보합니다/ 진짜 퇴보하고 계시는듯. 못빼는건 어쩔 수 없지만 안빼는건 내 선택임.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님.
그리고 어떤 님이 실제로 뚱뚱하다고 혐오감 내비치는 사람이 존재하냐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는데 한번도 뚱뚱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음. 은근히 많음. 적어도 내가 겪기로는 그러함. 내가 만일 다이어트를 한다면 주변 시선에 질려서 하는 거임. 나만 생각한다면 내가 죽을 위험에 처하지 않는 한 난 다이어트 할 생각 없음. 난 뚱뚱해도 내가 좋기 때문에. 아직도 내가 살을 절대 안빼고, 못빼는 이유임. 수많은 다이어트 시도가 있었는데, 다 내가 아니라 주변에 촛점이 있었고 그래서 실패했음. 나를 위해 독해진 게 아니라 주변 시선 신경쓰다보니 살을 뺀다고 ㄴㅏ를 사랑하게 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음. 온전히 자신을 위한 다이어트는 좋음. 근데 주변 시선때문에 한다면 일단 자신을 먼저 사랑할 것을 권함. 살이 빠지면서 피해의식은 찌게 되고 내 피해의식이 담긴 시선으로 살찐 ㅅㅏ람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임. 그리고 그 ㅅㅣ선에서 또 다른 폭력이 생산되고...악순환이 됨.
그러니 우리 모두 일단 스스로를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