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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15: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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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고삼인데 정신 못차리는 내 동생이 이 글좀 봤음 좋겠네..ㅠㅠ 영어는 윗분 말씀처럼 영단어위주로 하시구요, 회화가 쉬워요. 저는 그랬어요. 회화를 먼저 익힌 다음에 문법을 파면 조금 낫더라구요. 과학은...전 그냥 재미있어서 했어요. 그래서 뭐라고 충고를 해줘야 할 지 모르겠어요ㅠㅠ 재미있지 않나요 과학? 인체의 신비나, 물질의 구성이나, 화학이나.... 사회부분도 실제 삶과 연관짓거나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정도로 생각하면 한결 수월하실 것 같아요. 억지로 하려고 하는 공부보단 재미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요? 전 역사부분 공부할 때는 소설 읽는다는 기분으로 공부했어요. 아, 수나라가 처들어와서 을지문덕 기분 더러웠겠다. 그래서 이러이러한 편지를 보냈구나. 겁나 통쾌하네. 이런 식으로... 소설이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훨씬 이해도 쉽고 암기도 쏙쏙 잘되거든요. 지리부분도 어떤 지형이나 지도나 그런 거에 대해서 배웠다 치면 실생활에서 응용해보는거에요. 길가다가 산 모양을 보고 저건 종형 산이구나. 여기는 용암지대였겠구나. 이런 식으로... 그럼 알게모르게 성적이 쑥쑥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