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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13: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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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돼요..저도 콜센터 일할때 같이 일하는 언니 토하고 콜받고 토하고 콜받고하는데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이정도까지 아픈 사람이 왜 참아가면서 일해야하는지.. 병가는 버젓이 있으면서 왜 쓸 수 없는지 의문이었죠. 결국 못버티고 때려치긴 했습니다만... 애초에 직장 분위기가 배려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곳인 것 같네요. 진짜 배려해주는 직장 다녀본 적이 있는데, 아프면 쉬라고 하고 병가를 내주고 위로전화오고 카톡오고 난리납니다. 애초에 직자이 분위기가 그런건 작성자님이 고칠 수 없는 부분이고 앞으로 아플 때마다 그런 분위기 겪으실 거에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이직을 권해드리고싶네요. 세상엔 생각보다 좋은 직장들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