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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9 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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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남편분이 오늘 저의 발암을 유발하시네요. 남편분은 엄마 없데요? 왜 저렇게 행동하지... 엄마가 고생하는거 알면 자기 아내도 얼마나 힘든지 알건데... 진짜 이런말 하긴 죄송해요. 블라주세요. 블라 달게 받고 말할게요. 님, 왜 아직도 그런 남자랑 사세요? 안고쳐지면 평생 그런 대접 받으실 건가요? 아이한테 아빠없단 타이틀 안겨주기 싫으시다구요? 그거 진짜 별거 아닌건데요. 제 주변에도 아빠 없는 애 많고, 최근에 부모랑 인연끊은 애도 있고.. 저도 가족한테서 최대한 도망다니는 입장인데요... '행복한가족'이 중요한거지 '아빠있는 가족'이 중요한 게 아니더라구요. 님이 안행복하면 아이도 안행복할거에요. 님 안행복한거 아이도 느끼는거, 심리학 배우셨으니까 아실테죠. 남편분이 진짜...못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