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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22: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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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같은 글 복붙하니 도배하는 느낌인데 그만큼 계속 같은글로도 반박할글이 나오네요.
여론조작이 아니라는 의견 다 인정하고 정당성과 도덕적 논란 다 제외하고도 지금 우려되는건 오유 이미지 실추입니다
시게인들이 지금 인지 못하는게 오유나 커뮤니티 안하는 사람들에게 비치는 오유의 이미지에요.
우리야 오유를 하고 어떤곳인지 아니까, 우리에겐 우리 의견이 상식이란 인식이 깔려있으니까, "일1베 좌표찍기랑 뭐가 다르냐?" 라는 의견을 봤을때 "목적이 다르다" 정도의 반박이 말이 되는거죠.
하지만 커뮤니티 안하는 사람들에겐 오유의 인식은 뉴스 기사나 찌라시 댓글에서 본 "오유나 일1베나" 정도 된다는거죠. 혹은 "착한척하는 진보일1베"
커뮤니티 안하는 사람들의 인식엔 오유는 벌써 엄청나게 정치적이고 편향된 사이트라는겁니다.
그러니 그런, 흔히 말하는 "중도층"이 볼땐 N프로젝트는 일1베의 좌표찍기와 다르게 보기에 힘들다는 겁니다. 만약 일1베에서 단체로 새누리당원가입 운동을 보이고 "뉴스 댓글 정화운동"을 벌이면 우리 시선은 어떨까요?
===여기서 제가 하려는 말은 오유의 그런 행동이 일1베와 같다는게 아닙니다. "중도층"이 볼때는 비슷하게 보인다는거죠===
그런데 N의 근본적인 목적이 뭔가요? 뉴스댓글을 "정화"하여 "중도층"이 댓글 알바와 일1베가 써놓은 댓글에 혹하지 않도록 한다는거 아닌가요?
엄청 모순적인거죠. 결국 "중도층"을 설득하려는건데 "중도층"에겐 "1베나오유나"로 밖에 안비춰진다는겁니다.
저 솔직히 지금까지 오유하는거 안부끄러워서 전혀 안숨기고 저랑 왠만큼 친한사람은 저 오유하는거 아는데 N프로젝트로 "오유나일베나" "착한척하는 진보일베" 이미지 생기면 저 이상한 싸이트보는 사람되는건 누가 책임지나요?